인천중구, 깨끗한 원도심 환경 조성 나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
인천중구, 깨끗한 원도심 환경 조성 나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
  • 신종헌 기자
  • 승인 2024.03.15 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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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투기쓰레기 (영종도)
불법투기쓰레기 (영종도)

[영종뉴스 신종헌 기자] 인천시 중구가 올해 원도심 지역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야간 단속은 총 10개 조의 단속반이 구성돼 매월 2회씩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인천종합어시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별 환경 취약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항목으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를 혼합해 버리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중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장소, 배출 시간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무단투기 단속 CCTV 설치와 꽃박스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위해 주민들의 협조와 인식개선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이번 야간 단속을 통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한 도시를 유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정 단속 강화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안건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중구 여건의 지속적인 개선과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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