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을 단수 공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방송인 박종진 후보를 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변호사회 출신 노동인권 변호사 이용우 후보를 공천했다.

이에 따라 공천 발표 후, 청라국제도시 주민 커뮤니티에서 정치 권력에 대한 성찰이 시작되었다. 

청라국제도시는 여러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지만 어떤 사업은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처음 계획된 시티타워 건립이 불투명한 채로 10년이 지나가고 있으며, 다른 광활한 토지 개발 사업은 MOU 체결 후에도 진전이 없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 도시가 왜 조성되었는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뚜렷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전략 공천 후보들에 의문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이러한 후보들로는 도시의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견해를 밝혀, 더 나은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11일(월), 박종진 후보를 지지하는 다수의 지지자들은 후보와 선거사무실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박종진 후보의 정책 및 비전에 대한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지며, 도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활발한 시민 참여로 인해 지역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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