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유천호 군수 마지막 인사…군민들의 추모 속에서
강화군, 유천호 군수 마지막 인사…군민들의 추모 속에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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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빈소
유천호 강화군수 빈소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강화군수 유천호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조례에 따라 긴급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유족과 협의를 통해 장례에 대한 최종 결정까지 이뤄냈다.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으며,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빈소를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하였다.

유천호 군수는 201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강화군수에 당선되어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연이어 재선되며, 강력한 리더십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그는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를 모토로 하여 강화군민의 행복증진과 강화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왔다.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 시기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 농어업 경쟁력 확보, 관광자원 확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고,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고인의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군청에서의 영결식 후 해누리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과 길상면사무소에서는 월요일부터 분향소를 설치하여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은 유갑작스러운 단체장의 궁금으로 윤도영 부군수가 강화군수 권한대행으로 임시로 군정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의 명복을 빌며, 유가 슬픔 속에서도 강화군민들의 추모와 마지막 인사가 진심으로 담긴 장례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

<訃告> o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 - 빈소 :
<訃告>
o 유천호 강화군수 별세
- 빈소 :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VIP 1호(인천 강화군 강화읍 충렬사로31)
- 발인 : 3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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