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연수구, 8일 '연수드림캔버스'를 활용한 첫 금요영화마당 개최 8일, 인천 연수구 송죽원에서 지역 영유아와 구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드림캔버스'를 활용한 첫 금요영화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이재호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스머프 비밀의 숲'이 상영되었다.

작년에 설치된 송죽원 535인치 LED전광판을 활용해 블루레이급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인 이번 금요영화마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늘막 텐트,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하고, 구민들이 봄 분위기에 맞는 캠프 닉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호응을 받았다.

오후 6시부터는 관람객들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매직풍선쇼가 열렸고, 이에 참석한 구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연수구는 오는 22일에도 '알라딘'을 상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연수구 홈페이지나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연수구는 이번 금요영화마당 외에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술, 연극,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구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가족 단위로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며, "연수드림캔버스에서 상영되는 금요영화마당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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