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출신 정치가 유천호 군수, 지병으로 별세
강화 출신 정치가 유천호 군수, 지병으로 별세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09 2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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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강화군 유천호 군수, 72세 나이로 별세…지병으로 병원서 숨져 강화군의 유천호 군수가 9일 저녁,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따라 유 군수의 빈소는 강화군에 위치한 비에스종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 군수는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3선에 성공한 강화 출신 정치인으로, 당선 이후 국민의힘으로 복당한 바 있다.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유 군수가 어떠한 지병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2일 유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감에 심하게 걸려 병원에 잠시 입원하게 됐다. (제105주년 3∙1절 행사에) 불참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2주가량 된 뒤, 금일 저녁에 별세하였다"고 설명했다.

강화군은 유 군수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인해 슬픔에 잠겼다.

지역 주민들은 유 군수를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그의 돌연별세로 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3선에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며 군민들의 마음을 얻어온 인물로, 그의 별세로 강화군은 큰 허탈감에 빠져있다.

따라서 장례식이 예정된 만큼 지역 주민들은 조문을 표해 유 군수의 영원한 안식을 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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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사람 2024-03-09 22:35:52
뭐래 다들 축제분위긴데

슬픈건 줄탓던 공무원애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