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의료서비스 취약 지역 주민 위한 '2024 건강충전 행복드림 프로젝트' 전개
인천 중구, 의료서비스 취약 지역 주민 위한 '2024 건강충전 행복드림 프로젝트' 전개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4.03.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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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시 중구는 구청장 김정헌의 주도하에 의료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으로서,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구 보건소의 전문 인력들이 귀가 불편한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3회의 이동 진료가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693명의 어르신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용유·무의 지역 내 1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
‘2024년도 건강충전 행복드림(Dream) 이동 진료’사업을 추진

이동 진료 팀은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 9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방진료부터 구강검진, 물리치료,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용유·무의 외 영종국제도시 지역에서는 '경로당 주치의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의료 지원이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동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인해 용유·무의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은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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