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
인천 영종국제도시,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4.03.07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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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리조트 내부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부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 용유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프리미엄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새로운 단계를 제시했다.

제임스 게스너 모히건 회장은 현장을 찾아 "인스파이어가 세계 무대에서 프리미엄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3월부터 추진되어온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인스파이어는 약 9600억원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을 비롯하여 2조1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분의 1만 개발된 전체 부지 중 약 6조원을 투입하여 2046년까지 '동북아 최대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단계로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다목적 전문 공연장, 5성급 호텔 객실 1275개, 국제규격의 회의시설, 대형 실내 워터파크, 쇼핑몰, 식당가 등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픈하며 한류 문화에 관심 있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며, 이는 19년 만에 이루어진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허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며 "카지노 허가는 국내 카지노 추가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어줄 것"이라며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표명했다.

문체부 유 장관은 "인스파이어가 성장하고 발전함에 따라 건전한 카지노 산업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스파이어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 장관은 인스파이어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문화 산업을 세계로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국제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감도(인스파이어)
조감도(인스파이어)

이번 인스파이어 투어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카지노 산업이 하나로 양립하며 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인스파이어의 성장과 발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옹유도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새로운 한류 문화와 국제 관광 산업의 역사를 찍어내는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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