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천 계양 단수 공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천 계양 단수 공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3.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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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서 단독 공천했다.

이 대표는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지만, 비이재명(비명)계 의원들에게만 적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개된 10차 후보자 심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의 단독 공천으로 인천 계양을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과의 대결이 예고되었다.

또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서 이 대표에 맞서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극우 성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하여 계양을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경기 부천에서는 의석수가 1석 감소한 만큼 김경협 의원(3선·부천갑), 서영석 의원(초선·부천정), 유정주 의원(비례)이 부천갑 지역 공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들 중 한 명이 과반 득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또한, 부천병에서는 현역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과 이건태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경쟁하며, 부천을에서는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공천결과를 두고 어떤 후보들이 발표되었는지, 각 지역에서의 공천 후보들이 어떤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선거에서의 예비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향후 지방 선거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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