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가 새로운 제9대 인천 중구의회 의원 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합리적인 의정활동'과 '존중과 소통'이라는 두 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고점을 받은 1명이 베스트 구의원으로 선정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강후공 의장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지부 조합원과 후원회가 함께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공무원과 구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음을 강조한다.
송민주 중구지부장은 "공무원의 역할이 구정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호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더욱 중시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며 설문조사 목적을 밝혔다.
선정된 강후공 의장에 대해 송 부부장은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무원들을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기존 방식을 넘어 좀 더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이 인천 중구에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새로운 제9대 인천 중구의회 의원들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손꼽힐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영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