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단수 공천, 단수 공천 대상자 15명 발표
민주당, 계양갑 유동수 단수 공천, 단수 공천 대상자 15명 발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2.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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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와 김승원(초선·경기 수원갑) 등 현역 의원들에게 단수 공천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한 발표는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루어졌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서울 마포구을, 서영교 최고위원은 서울 중랑구갑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비롯한 주요 당직을 맡은 현역 의원들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갑), 백혜련 의원(경기 수원을) 등도 단수 공천을 했다.

또한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동안갑) 등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 외에도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동안을), 한준호 의원(경기 고양을),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병),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갑), 김한규 의원(제주 제주을),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등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한편, 송갑석 의원(광주 서갑)은 '하위 20%'를 통보받았고,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하위 10%'에 속했다.

이에 각각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정현 최고위원과 2인 경선을 진행하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단수 공천 결정은 당내 현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며, 오는 선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과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시흥덕구) 또한 각각의 경쟁자와의 경선을 통해 정계에 대한 뜻을 분명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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