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웃사랑ㆍ생명나눔 실천 위해 소매 걷어붙였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웃사랑ㆍ생명나눔 실천 위해 소매 걷어붙였다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4.02.16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매도기지 근무 장병들, 15일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격오지 근무에도 이웃사랑 실천ㆍ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자발적으로 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매도기지 근무 장병들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가했다.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헌혈은 창끝부대인 해군 매도기지 장병들과 함정 승조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계획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인천 혈액원은 기지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장에 헌혈버스를 배치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많은 장병들이 팔을 걷어붙혀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동참하였다. 

헌혈에 참여한 노수찬 상병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군인으로서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저희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