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영감으로의 초대: 두 문화의 만남' 그랜드 오프닝
모히건 인스파이어, '영감으로의 초대: 두 문화의 만남' 그랜드 오프닝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4.02.13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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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스파이어 아레나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3월 5일 그랜드 오프닝을 하기로 했다.

인스파이어는 다음 달 5일 국내외 주요 인사 약 500명을 초청하여 웅장한 키네틱 샹들리에로 장식된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부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부

이 행사의 주제는 '영감으로의 초대: 두 문화의 만남'으로, 모히건과 한국 문화가 함께 만들어 온 지난 여정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영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인스파이어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여 3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8일과 9일 이틀간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글로벌 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의 콘서트다.

이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해외 아티스트 공연으로, 티켓은 이달 1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2일에는 글로벌 K-POP 스타들이 함께하는 '2024 인스파이어 살루트(INSPIRE Salute)'가 개최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이 공연은 인천 지역사회의 환대와 협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되며, 초청 대상은 지역사회와 협력사, 인스파이어 임직원, 가족, 인스파이어 모멘텀 멤버십 회원, 그리고 투숙객들이다.

14일에는 유리 돔 아래 트로피칼 정취가 느껴지는 '스플래시 베이'에서 힙합과 DJ 공연이 어우러진 초청자 한정의 프라이빗 파티 행사가 열린다.

16일에는 국내 대표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의 공연으로 완벽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의 콘서트 외에도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 탁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열리는 국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이벤트로, 세계 최정상의 탁구 선수 32명인 신유빈·전지희(한국), 판전둥·쑨잉사(중국)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탁구 팬들에게 큰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을 한 인스파이어는 5성급 호텔 타워 3개 동(1천275객실), 1만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아레나, 오로라(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직영 레스토랑, 마이스(MICE) 등을 개장한 데 이어 이달 3일 문을 연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3월 중 단장을 마칠 인스파이어 몰(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 등의 추가 개장을 통해 그랜드 오프닝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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