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씨사이드파크 , 맨발 걷기 명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 맨발 걷기 명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신종헌 기자
  • 승인 2024.02.07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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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명소, 싸사이드파크
맨발 걷기 명소, 싸사이드파크

[영종뉴스 신종헌 기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맨발 걷기 명소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맨발 걷기를 통해 지면과 접한다는 ‘접지(Earthing) 효과’가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각종 성인병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맨발 걷기 마니아들이 크게 늘어났다.

인천시설공단은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이 가능한 맨발길을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씨사이드파크 명품은 장인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 왕복 800m의 마사토 맨발길과 황토 체험장, 모래 체험장, 발 마사지 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근처의 해수족욕장과 연계돼 해수족욕까지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영종도
영종도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곳은 맨발걷기와 해수족욕을 합친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맨발 걷기 명소가 조성되는 추세이다.

전남 곡성군의 하동 맨발 숲길, 경기 의정부시의 원흥 2호 맨발 걷기로 등 다양한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고 있다.

싸사이드파크에서 본 인천대교
싸사이드파크에서 본 인천대교

이러한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맨발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해당 지역을 찾아 방문하며 소비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맨발 걷기는 운동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소통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맨발 걷기 명소 조성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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