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한국 대표팀은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매우 힘들어 보였고, 두 발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일부 선수들이 달래고 안아주었지만 손흥민은 두 발을 떼지 않았다.
이후 방송국 인터뷰를 위해 발을 뗐을 때에도 붉은 눈과 눈물로 가득 찼다.
경기에서는 한국이 점유율에서 우위를 차지했지만, 슛 시도와 유효 슈팅에서는 요르단에 뒤지는 결과를 보였다.
한국은 김민재 선수의 사전 경고로 인해 빈자리를 채울 수 없었기 때문에 약세였다.
경기 시작 직후 요르단의 강력한 공격에 한국은 약세를 보였다.
요르단의 선봉 알타마리와 알나이마트의 득점 골 때문에 한국 수비진은 고전했다.
한 번 빼앗긴 기세를 되찾기는 힘들었고, 알타마리의 추가 골로 한국은 패했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FIFA 랭킹에서 상위에 있었지만 순위는 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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