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학 前 민주당 최고위원, 인천 중구·강화·옹진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바꾸겠다”
이동학 前 민주당 최고위원, 인천 중구·강화·옹진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 바꾸겠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2.0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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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대응 주도할 환경스타트업 육성·지원, 기후특위·연금개혁특위 상설화, 어르신 빈곤 문제 해결할 시니어하우징 및 보편적 복지 서비스 강화 등 3대 공약 발표
- 이동학 “인천 중구·강화·옹진 시민과 새로운 꿈 만들고,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1982년생(만 41세)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통장전) 인천영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전) 인천시광역시교육청 시민소통위원현) 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현) 쓰레기센터 대표『쓰레기책』, 『떠나는 도시 모이는 도시』 작가
1982년생(만 41세)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위원전)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통장전) 인천영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전) 인천시광역시교육청 시민소통위원현) 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현) 쓰레기센터 대표『쓰레기책』, 『떠나는 도시 모이는 도시』 작가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이동학 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기후정치 #지속가능을 전면에 걸고, 2050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한다”며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중구(영종)·강화·옹진 선거구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20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맞고 있고,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며 “준비되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절박함이 없으니 야당 대표를 만나 타협하고자 하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국민들은 무정부 상태를 외치며 고립되고 있다”라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현세대들과 미래세대들의 공존을 위해, 암울한 미래 전망을 바꾸고 싶다”라고 출마를 결심한 계기를 밝히면서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고,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하여 무언가를 막는 정치가 아닌 이제는 해내는 정치, 우리가 해내야 할 개혁과제들을 뒤로 미루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 정치, 해야 할 일을 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 국회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기후정치와 #지속가능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할 환경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그린100프로젝트 추진, ▲미래세대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특위, 연금개혁특위 상설화, ▲어르신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니어하우징 및 보편적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학 예비후보는 또 “영종도에 살며 통장으로, 영종고등학교의 지역 운영위원과 교육감 산하 시민소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과 인천 중구·강화·옹진의 발전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고, 국가유공자의 자녀이지만, 김포와 강화, 연평도, 백령도에 걸쳐 있는 2사단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근무하며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최서북단의 안보 현실에 대해서도 고민해왔다”며 “저의 이러한 경험을 살려 인천 중구·강화·옹진의 시민들과 새로운 꿈을 만들고,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동학 예비후보는 82년생, 만 41세로 2003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후, 21년간 더불어민주당을 지키며, 평당원부터 혁신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청년정책단장 등을 지낸 민주당을 대표하는 청년 정치인이자 실력과 내공을 인정받는 준비된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017년부터 2019년 기간 전 세계 61개국을 돌며 저출산, 초고령화, 도시소멸, 도시팽창, 이민자, 기후환경 등을 직접 탐구한 바 있고 돌아온 직후 2020년 <『쓰레기책』–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오도스)>을 출판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직속으로 만든 2050탄소중립위원회에도 합류하여 국가기후환경 정책에 관여해왔다. 최근에는 전세계 도시문제와 해법을 다룬 『떠나는 도시 모이는 도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민주당 패널로 방송에 출연하는 동시에 쓰레기센터의 대표로 글로벌 해양쓰레기 문제 등을 연구하며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고, (사)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연구해왔다. 

<이동학 인천 중구·강화·옹진 선거구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2050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출마합니다.

<인천 중구(영종) 강화 옹진에서 시작합니다.>

#기후정치 와 #지속가능 을 전면에 걸고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합니다. 이 지역이 민주당의 패배를 상징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막겠습니다. 어렵사리 지역을 이끌어 온 선배 정치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승리하는 지역,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획기적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이동학의 출마로 이곳은 험지가 아닌 격전지가 될 것입니다.

암울한 전망이 국내외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무능한 정부가 들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절박함이 없으니 야당 대표를 만나 타협하고자 하는 시도조차 없고 거부권으로 일관합니다. 국민들은 무정부 상태를 외치며 고립되고 있습니다. 외면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구하겠습니다. 적대적 공생을 연장하며 미래를 가로막는 정치도 반드시 개혁하겠습니다.

2050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세상입니까. 정치인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직업입니다. 20여 년 전 우리는 2025년에 노인 1천만 시대가 된다는 것을 예측했지만 정치적 타협의 결론을 만들지 못해 노인 지옥 현실을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2050년 파괴적 기후가 될 것이란 과학적 지표가 해마다 발표되지만 지금의 정치는 대응의 절박함을 느끼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 빠져 있습니다. 노인지옥처럼 기후지옥도 그렇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기 임기 4년 또는 자기 지역구만 쳐다보는 정치로는 역설적이게도 지역주민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도시와 도시가 연결되고 나라와 나라가 연결되어 결국 지구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구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와 미래 30년을 내다보고 일을 해야 합니다.

각국이 성공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던 산업시대의 여파로 지구 기온 자체가 상승하는 거대위기를 우리가 포착했다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그만큼 외교도 너무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저는 의원외교를 통해 우리 한국이 공멸이 아닌 공존의 시대로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후정치는 이동학의 최우선 어젠다가 될 것입니다. 저는 2년 여의 시간 동안 전 세계 150여 개의 도시들을 돌며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1순위로 두고 산업생태계와 에너지 생태계에 대한 전환을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뒤질 수 없습니다. 세계의 조류에 뒤처지면 그 피해는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생에너지를 팽개치고 원전만 중심인 계획을 내세우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는 매우 잘못된 방향입니다. 민주당이 추진했다는 이유로 몽니를 부릴 게 아니라 세계적 추세가 RE100으로 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국민과 기업의 생존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는 185개국이 참여하는 플라스틱 국제협약도 한창입니다. 일회용에 익숙해져 편리함만을 쫓는 지금의 결과가 몇 년 지나지 않아 다음 세대가 살아갈 바다와 육지에 쓰레기섬과 쓰레기산으로 넘쳐날 우려도 있습니다. 선진국의 넘치는 쓰레기를 개발도상국으로 넘기는 통에 쓰레기들은 결국 고스란히 바다로 흘러나와 전 세계로 퍼지며 해양생태계를 망가뜨리는 현실입니다.

영종도와 강화 옹진의 섬들에서도 해양쓰레기는 꽤나 골칫거리입니다. 저는 귀국 후 글로벌 쓰레기문제를 다룬 『쓰레기책』을 냈고 3년여의 시간동안 3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을 만나 심각성을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환경스타트업을 키우는 그린100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회용품 저감 정책조차도 거꾸로 되돌리고 있어 자녀세대에게 재앙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거꾸로 가는 환경정책을 바꾸겠습니다. 환경선도국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재앙은 미래세대뿐 아니라 노인세대에게도 드리우고 있습니다. 노인 1천만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수십 년 전 예측했지만 고독사와 자살, 어르신 소득 빈곤과 삶의 환경은 처참하기 이를 데 없는 현실입니다. 나라가 선진국이 됐다고 하지만 경제적 도약기에 큰 역할을 하셨던 어르신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고 있습니다.

이를 지탱해야 할 미래세대의 부담 역시 커지는 것은 상수입니다. 국회의 기후특위도 연금특위도 개점휴업 상태로만 유지되고 결국 임기 다음으로 결정을 미루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이 재앙 역시 국민들이 온몸으로 맞게 될 것입니다. 저는 책임감을 가지고 이와 같은 문제들에 맞서나갈 생각입니다. 어르신들의 삶을 보람과 낙으로 채울 수 있는 시니어하우징을 전면적으로 제안하고 상위1%의 어르신들만이 아닌 보편적 서비스로 가는 제도를 당과 함께 설계해 이뤄내겠습니다. 지속가능은 이동학의 정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단어가 될 것입니다.

제가 뛰는 인천 중구 영종 강화 옹진 지역은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최서북단입니다. 안보의 경계선에 있고, 해양을 끼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도 섞인 곳입니다. 저는 국가유공자의 자녀라는 이유로 6개월의 대체복무만 하면되었지만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였습니다. 김포와 강화, 연평도와 백령도에 걸쳐 있는 2사단에서 근무하기도 하였습니다. 안보 관념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종도에 살면서 통장을 하며 마을을 살폈고, 영종고등학교의 지역 운영위원과 교육감 산하 시민소통위원으로도 참여해 젊은 학부모들과의 소통능력은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지도부 출신인 이동학이 본 후보로 나서는 순간 민주당 역시 전폭적인 힘을 쏟고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최전방인 이곳에서 가장 먼저 승전보를 가져오겠습니다. 쉽지 않은 이번 총선에서 가장 먼저 몸을 던지겠습니다.

저는 현세대들과 미래세대들의 공존을 위해, 암울한 미래 전망을 바꾸고 싶습니다. 아직도 기회는 있습니다. 우리가 해내야 할 개혁과제들을 뒤로 미루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면 큰 고통이 아니라 작은 고통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정치는 무언가를 막는 정치였다면 이제는 해내는 정치로 바꿔야 합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국회로 가겠습니다.

인천 중구와 영종, 강화, 옹진의 시민들과 새로운 꿈을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2월 6일

이동학 인천 중구(영종)·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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