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검증하는 벤처기업 (주)조윈은 다음달 부터 비타민D 램프를 통한 암환자의 비타민D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찰 임상을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80% 이상이 비타민D 부족이라고 한다. 이는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햇볕에 피부 노출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특히 암환자에게는 항암치료와 재발 방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비타민D는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데 관여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염증 억제와 면역 기능과도 관련이 깊은데 암환자의 특성상 자주 외출을 하기 힘들고 겨울철에는 외출을 해도 충분한 비타민D 생성을 위한 햇볕을 받기가 어렵다.
이에 (주)조윈은 암환자들의 비타민D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내에서도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다. 자외선의 비타민D를 생성할 수 있는 UVB 영역대만 피부에 노출 시킬 수 있다면 부작용 없이 신체가 자연스럽게 비타민D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미 시중에 여러 업체들이 이런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고 그 중 어떤 제품이 가장 효과가 좋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비교 관찰 임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임상은 전국 10여개의 제휴 병원에서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병원으로는 생생우리누리 병원, 태동 병원, 미라클 병원, 활명한방병원, 소우주 한방병원, 그린요양병원, 새숨 병원, 다나힐 병원, 경주신라 병원, 셀포유 서울병원, 자향요양병원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는 향후 공개 세미나와 유튜브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목적은 암환자를 위해 실내에서 비타민D를 생성하는 기능성 전등이나 램프 등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 관찰임상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여 실제 암환자들의 예후를 관찰하는데 있다. (주)조윈의 관계자인 정우성 이사는 "비타민D가 암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번 관찰 임상을 통해 비타민D 램프의 효과 확인과 다양한 제품들의 비교 분석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은 결과를 돌출한 제품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조윈이 홍보마케팅과 유통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주)조윈은 암환자들을 위한 제품을 자체 개발하거나 발굴해 왔는데 작년 설포라판이라는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천연 항암물질을 100명이 넘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10여개 암전문 병원들과 관찰임상을 진행한 바 있다. 우수한 임상 결과로 인해 수퍼라판이라는 브랜드로 올해 부터 국내외 암병원등을 통해 유통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비타민D 조사기 중에 최고의 제품을 선정함으로써 암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비타민D 보충을 통해 암치료 효과를 더욱 높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