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에는 90톤까지 예상되는 쓰레기 양...쓰레기 처리 능력 증대 필요"
2030년에는 90톤까지 예상되는 쓰레기 양...쓰레기 처리 능력 증대 필요"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1.25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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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전 프라스틱병
분리수거전 프라스틱병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2002년 말 기준으로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는 매일 약 54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 중 공항공사 소각장에서는 약 44톤의 쓰레기를 소각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매립지에 3톤이 묻히고, 민간 업체에서는 약 7톤을 소각하고 있다.

이로서 현재 상황에서는 영종도에 추가 소각장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30년에는 발생되는 쓰레기의 양이 현재의 약 90톤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적인 소각장 건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혹은 기존의 공항 공사 소각장을 증축하여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종도는 지역민과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지방 정부와 공항 공사는 향후 쓰레기 처리 방안을 검토해야 하며, 민간 업체 역시 쓰레기 처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또한, 추가 소각장 건설이나 기존 소각장 증축 시 발생되는 환경문제와 생활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

환경단체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적절한 환경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역민은 함께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지속적인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과 함께 재활용 촉진 정책을 마련하고, 대규모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을 도입하여 자원의 유효한 활용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전반에 걸쳐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영종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협업이 필수적이다.

정부, 지방 자치단체, 공항 공사, 민간 업체, 지역민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종도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환경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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