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의회의장 허식,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자진 사퇴 않겠다
[속보] 인천 의회의장 허식,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자진 사퇴 않겠다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1.2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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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허식 인천시 의회의장인 허 의장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을 시의원들에게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의장은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폄훼했다고 누명씌워 출당을 요구하는 것은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은 허 의장을 불신하고 의장직 박탈안을 발의했으며, 이번 주 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하지만 허 의장은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윤리특위 개최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되고 있다.

윤리특위를 통한 징계 절차에서는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현재 국민의힘이 25명이고 더불어민주당이 14명인 상황이다.

윤리특위에서 허 의장 징계 건이 다뤄지게 되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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