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오전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해 인천상륙작전을 펼치기로 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인천에서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인천에서 멋진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양 출마를 공식화하며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철도와 고속도로의 지하화와 함께 지상에 녹지 공간을 만들어 인천시민들에게 멋진 인천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원 의석수를 줄여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현재 300석인 국회의원 의석을 250석으로 줄일 것을 약속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인천에서의 국회의원 수 축소를 국민들의 정서라고 강조하며 관련 법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은 인천에서 총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인천시당 위원장,,,배준영(국힘·중구강화옹진군) 의원은 "국민의힘이 정부 여당이 돼서 힘을 발휘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이기지 않으면 우리에게 봄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 인사들과 함께 출석해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 것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이제 서울에 이은 제2경제도시로 도약했다"며 "인천을 시작으로 국민의힘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알리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윤 국회의원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들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에서의 총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의힘의 역사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인천에서 열렸으며, 국민의힘 인사들의 포부와 의지가 철저히 전해졌다.

인천시 당위원장들과 당원들도 이 자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한 비대위원장도 총선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2024년을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의 승리의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신년인사회에는 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국회의원, 각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당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