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와 방치된 모빌리티로 인해 안전사고
불법 주차와 방치된 모빌리티로 인해 안전사고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1.1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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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차장 없이 차를 임의로 놓고 떠나는 사람들, 주변지역의 상가들을 위해 보도를 영업장으로 사용하는 빔과 모빌리티 등의 사업자들, 주차공간의 부족과 빈약한 단속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지자체의 부족한 주차공간 마련 노력과 세금을 통한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도심 지역에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하여 주차할 곳이 없어 곤욕을 겪는 차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주차장을 찾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시간적인 제약없이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일반 보도나 인도를 몇 번씩 이용하는 비법이 생겨났다.

그래도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공간은 공유해야 한다는 사업자의 주장도 있다.

빔과 모빌리티 등의 사업자들은 인도와 보도 등의 ‘보행자 전용 공간’을 활용하여 주차를 받아주며 차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공유공간을 이용하는 것은 주민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주차장을 마련하지 않고 보도를 상업적인 방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주민들의 피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사업자들의 이익 추구 문제가 아니라 지자체의 역할 부족도 관여하고 있다.

주차공간 마련과 단속을 전담하는 지자체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자체가 세금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더욱 확대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주차 과태료를 철저히 부과하여 불법 주차를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한 시급함이 대두되고 있다.

주차 문제로 인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과 상가 지역을 포함한 모든 도심지역에서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사업자들의 협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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