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설치 법률안 통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 설치 법률안 통과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4.01.09 15: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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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배준영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국회의원 배준영은 오늘(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실이 포함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소개하였다.

이 법률안은 지난해 12월 18일에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었으며, 20일 행안위 전체회의와 1월 8일 법사위에서도 승인되었다.

이로써 영종구의 신설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 법률안의 통과에는 국회의원 배준영이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빠른 처리를 촉구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제 법안의 토론이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지게 되었다.

영종국제도시는 인구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제2청사의 설치로 인해 제한적인 행정서비스만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영종국제도시는 바다를 건너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권이 다른 바다와는 달리 살림을 책임져야 했다.

그러한 이유로 분구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내의 행정지원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오늘의 법안 통과로 영종구가 생겨나면서 영종국제도시에 더욱 긴밀한 행정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안사업 추진에도 더 큰 힘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러한 사안이 영종구청이 세워질 때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 영종구의 신설은 이제 현실이 되었으며,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편리한 행정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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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면합병운동 2024-01-09 22:42:05
환영하며 북도면도 영종구 신도동, 시도동, 모도동, 장봉동으로 합병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관내 군청소재지 없는 옹진군에 잔류보다 진작에 중구로 편입되었으면 고생 않았을텐데 영종구청으로 쉽고 빠르게 오갈수 있는등 차라리 영종구로 합병이 되면 뭐든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