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분구, 2011년부터 다음카페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에서 주장
영종구 분구, 2011년부터 다음카페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에서 주장
  • 김미혜 기자
  • 승인 2023.12.13 01: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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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2011년 7월 26일부터 2012년 7월 7일까지 다음카페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장이 제기된 사실이 화제가 됐다. 

이 기간 동안 우경원 대표가 다음카페에서 "우정"이라는 낙네임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이 결과로 330명의 회원 중 87%(288명)가 영종구의 분리독립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는 2018년 창간한 영종뉴스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우경원 대표의 주장에 따라 영종구 분구가 12년 만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주장은 영종뉴스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영종뉴스는 영종도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는 전문 뉴스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이 사이트는 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식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우경원
우경원

우경원 대표는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영종구의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영종구 분구에 대한 주민들의 지지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영종구 관련 기관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듣고 존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영종구는 인천지역에서 중요한 지역이며, 국제적인 입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영종구 분리독립 주장은 지역사회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경원 대표는 다음카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정부의 입법절차를 거쳐 마련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달 13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행안위는 이번 주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법률안 심사를 거쳐 이 법률 제정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송부할 계획이다.

법률안이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마치면 다시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송부된다.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 후 정부가 공포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현 2군·8구 체제가 아닌 2군·9구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영종뉴스는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영종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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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장봉동 2023-12-17 11:03:14
북도면도 영종구에 편입을 원합니다. 훗날 영종구청에 오가는 게 미추홀구 옹진군청에 오가는것보다 쉽고 가까우며 생활권도 영종구인데 왜? 반대할 이유 있겠어요? 북도면 외면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