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월드 건물, 10년 만에 새로운 목적으로 부활
인스파월드 건물, 10년 만에 새로운 목적으로 부활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3.11.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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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10년간 방치된 인스파월드 건물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 건물은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1만3244.74㎡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2013년 한 종교단체가 매입한 후 빈 건물로 방치되어 왔다.

원래 이 건물은 찜질방과 수영장 운동시설을 겸비한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되었던 인스파월드였다.

그러나 지주인 종교단체는 건물 용도를 종교시설로 변경하려고 했지만, 관내 다른 종교단체의 민원으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해 일부 건물이 파괴되는 등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제 옛 인스파월드 건물은 새로운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가칭 '신흥동 문화센터'로 탈바꿈할 것이다.

신흥동 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과 문화의 진수를 담은 전시관, 공연장, 스튜디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스파월드 건물의 이용 금지 기간이 오래 이어진 만큼 이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긴 시간 동안 충분한 문화 공간을 누리지 못했다.

그러나 신흥동 문화센터의 개장은 이러한 문화적 불편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예술과 문화를 만끽하며 지역 사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동 문화센터는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상점과 음식점들에게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문화센터를 찾아 오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신흥동 문화센터의 개장은 이곳의 잠재력을 활용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10년간 방치되었던 옛 인스파월드 건물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이를 통해 인천 중구 신흥동의 발전과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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