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으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설이 오래되어 기능상의 한계와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인천공항은 종합개선사업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공항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번 설계공모는 전문 설계사들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공공시설 설계 경험과 기술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안 선정 후에는 심층적인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이 이루어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공사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종합개선사업은 주요 시설 개선과 동시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주차장 확장과 공항 내 편의시설 개선, 스마트시티 기능 도입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기능 도입을 통해 인천공항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 1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필요하다.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제1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의 최적 설계안을 도출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검토하고자 진행되는 일반 설계 공모다. 설계비는 약 519억원이다. 입찰공고 게시일인 11월 14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90일간 공모안을 접수한다.
또 공동도급(컨소시엄)이 가능하며, 공동도급의 경우 각 구성원은 5개사 이하로 하고 이때 각 구성원의 출자비율은 10%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종합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 후 새로워진 인천공항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