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과 함께 하는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
인천 시민과 함께 하는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3.11.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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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방사,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해군 창설기념일 맞아 네이비 위크 행사 개최
-제78주년 해군 창설일(11월 11일)을 기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조성 기대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해군 창설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in 인천』 행사를 개최한다.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는 해군 창설일(11월 11일)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인천에서는 ① 해군ㆍ인방사 사진 전시회, ② 모병홍보부스 운영, ③ 생명나눔 헌혈행사 등이 열린다. 

해군 사진전시 및 모병홍보 부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월미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해군복장을 직접 입어보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공간과 포토존이 운영되며, 이벤트를 통해 해군 굿즈(goods)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부스에서는 해군 복무와 직업군인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현역 모병관이 진행하는 모병 상담도 열릴 계획이며, 해군과 인방사 장병들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14일에는 지역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한다. 인방사는 이날을 포함해 올해 4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Navy Week 기간을 맞아 다시 한 번 소매를 걷었다.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2023 네이비 위크(NAVY WEEK)

한편 인방사는 부대 내에서도 창군정신을 되새기고 장병들의 해군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빙강연을 실시하고, 근무사진 공모전과 만함식 을 진행하는 등 해군창설을 뜻깊게 맞이할 계획이다. 

 만함식 : 함수부터 함미까지 기류(깃발)를 게양해 함정을 장식하는 행사로, 주요 행사와 의식 등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연탁(소령) 인방사 인사참모는 “네이비 위크 행사는 해군 창설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시민들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해군을 이해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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