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소외란 없다. 영종 도서 주민 안전 케어에 앞장
안전 소외란 없다. 영종 도서 주민 안전 케어에 앞장
  • 김미혜 기자
  • 승인 2018.11.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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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도서지역 순회하며
주민 체감형 안전컨설팅 전개
▲인천영종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도서지역
▲인천영종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도서지역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안전인프라 소외 도서지역에 대한 주민 체감 형 안전컨설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그 첫발로 지난 19일(월)에는 올해 신규 제작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장봉도에 입도시킨 가운데 장봉혜림원과 장봉분교,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주민 안전컨설팅에 나섰으며, 26일(월)에는 북도지역, 29일(목)에는 무의도를 방문하여 화재, 지진, 지하철 사고 등을 대비한 재난 상황에서 위기를 대처 해 나갈 수 있는 체험 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600여명이 참여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요양 ․ 장애인 재활시설인 장봉혜림원에서는 시설 입소자 유형에 따라 맞춤형 체험교육이 이뤄졌으며, 시설관계자와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는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재난 등 대피절차에 대한 관리자 안전요령에 대한 내용 또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봉 주민 전창섭(남/60대)씨는 “섬에 살면서 이런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새롭다. 몸으로 실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소방서는 장봉도에 이어 신․시․모도, 무의도 까지 순회하며 체감 형 안전컨설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영종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도서지역
▲인천영종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도서지역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영종 도서지역 대부분이 고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환경적으로도 안전교육에 소외 되어 있다. 프로그램을 확대 해 나가 는 한편, 도서지역 일반주택 전 대상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보급 또한 완료했다.”며 “도서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재난 대비 안전 케어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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