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함께 힘 모아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함께 힘 모아
  • 우경원 기자
  • 승인 2023.08.1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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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8일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야영지 분산이 이뤄진 가운데 12일까지 영국 등 약 4300여명의 대원들이 인천에 머물게 됐으며, 9일과 10일 약400여명의 잼버리대원들이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호텔 대연회장을 무대로 K-pop 공연을 관람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스위트에도 수백명의 잼버리대회 참가 청소년들이 머물고 있으며, 골든튤립호텔측은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호텔 대연회장을 무대로 K-pop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준비 부족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조기 퇴영한 청소년 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취지에 공감한 최현준, 도우, 이앤아이, 오후, 마늘 등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했으며, 9일에는 100여명, 10일에는 300여명의 대원들이 관람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 대원들은 그간 힘들었던 마음이 다 치유되었다며 고마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며, 엄마 생일을 맞이한 한 대원은 다 같이 축하곡을 불러주자 감격에 겨워 울기도 하였다.

이 행사는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함희경 회장), 골든튤립 인천공항호텔&스위트(이충환 대표), 인천신문(남익희 대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 함희경 회장은 같은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후원했는데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이런 경험이 인천을,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천관광협의회 중구지회는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의 활성화와 인천공항지역의 경제활성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한편, 대원들을 위하여 ‘경주십원빵 영종점(박종선 대표)’과 ‘영종제빵소(정기호 대표)’가 먹거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청소년 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빵을 후원하여, 지역의 소상공인들까지도 자발적으로 국가의 행사를 돕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K-POP공연 뿐만 아니라 줌바댄스 재능기부를 한 김나윤 원장외 2인은 대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즐겁게 공연했다고 전했으며, 해피코스모 곤잘레스 리(이승주)의 동시통역 재능기부 참여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되었다. 이 밖에도 많은 지역 인사들이 달려와 함께 해서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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