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노사전협의회, 정규직 전환 방안 확정 추진
인천공항 노사전협의회, 정규직 전환 방안 확정 추진
  • 이준호
  • 승인 2018.04.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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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중 채용절차, 처우, 복지 등 일괄 결정 예정
▲ 인천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7일  제 2차 노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차 협의회에는 공사 정규직 노조와 한국노총 대표가 불참했으나, 2차 협의회에는 정규직 노조, 민주노총, 한국노총 및 보안검색 등 모든 노동자 대표 9명, 전문가 3명 및 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등 사측 대표들이 모두 참석했다.

본 협의회에서는 향후 노사전문가 협의회 운영을 위한 대표단 구성, 개최 주기 등 기본원칙에 대한 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실무회의는 주 1회, 본 회의는 월 1회 개최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금년 상반기 중 채용절차, 임금, 복지 등 정규직 전환과 관련된 사항을 일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법도 빠른 시일 내에 개정하여 좋은 자회사로서 법적 근거를 갖는 안정성이 확보된 자회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임시법인 소속으로 전환된 약 1,200명 직원들의 보수, 복지 등 각종 처우가 종전보다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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