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남기호 기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지난 23일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의 후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뜰안에된장에서 “2023년 인천도시공사와 시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테마체험「체험으로 사랑을 잇다!」전통장담그기 ”를 진행하였다.

이번 테마체험에는 시각장애인 및 안내인 43명이 참여하였으며,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시각장애인과 주변 산책과 더불어 체험장에서 고추장을 비롯하여 쩜장, 청국장 담그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송00씨는 “안내인이 없어 외부에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옆에서 1:1 짝꿍이 되어 안내도 해주고 말벗이 되어주어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으며, 촉감을 활용하여 장도 담그고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2012년부터 테마체험에 함께하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해주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활력있는 문화여가활동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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