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 1동 주민자치회, 구읍뱃터 에어 스카이 호텔 인도 교민 격리 시설 일방 지정 유감

2021-05-13     우경원 기자
인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영종1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광만)는 지난 12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에어스카이호텔을 인도교민 코로나 격리시설로 지정, 격리자 중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주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동의 없이 이뤄진 격리시설은 심히 유감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중앙대책본부는 이 전에 약속했던 사항(추후 격리 시설 지정 시, 선조치· 선대화 ·후입주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켜라.

-격리시설 해제가 어렵다면 그에 응당한 대가(종합병원, 응급병원 등)를 달라

-격리자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원천적 봉쇄를 약속해라

-추후 발생되는 확진자 소식이나 기타 사항에 대한 확인사항을 공개하라

또한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관계기관의 조속한 답변을 구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중앙대책본부에 메일과 공문을 보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