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확후 내부 판매를 통해 기부금 확보

2020-10-25     우경원 기자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영종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부터 용유동에 위치한 개인 밭은 무상 임대받아서 고구마를 직접 재배를 했다.

영종1동

주민자치회 봉사 분과원 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지난 24일(토) 오전에 영종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20여명이 모여서 수확을 했다.

영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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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고구마를 직접 재배한 경험이 없었고, 수확역시 경험이 없었지만, 자치위원들이 한 몸이 되어 수확에 들어갔다.

영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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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맡은 위치에서 고구마줄기를 걷어내고, 걷어낸 고구마 줄기 등을 치우면서, 한쪽에서는 수확한 고구마를 담을 박스를 조립하면서, 체계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다.

영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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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전반적인 상태가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좋은 상품은 아니라, 판매 또는 기부하는 것 보다, 내부 판매하여 현금 기부하자는 의견으로 자체 판매를 진행했다.

한 박스(10키로)에 2만원에서 5만원으로 구입과 기부형태로 내부 판매하여 현금을 마련했다.

영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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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확을 하면서, 살모사가 고구마 줄기 사이에 또아리 틀고 있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긴장이 감도는 체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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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졌던 많은 경험이 앞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광만 자치회장을 밝혔다.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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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과 판매가 끝난 뒤, 현장에서 10월 주민자치회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임시회의는 회칙 일부 수정과 2021년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관련 주요안건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