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에 속도 높여야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영종국제도시: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무의동)은 7월 20일 G타워 민원동 3층에서 개최된 ‘영종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영종 종합병원 건립의 당위성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였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의료시스템 개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조광휘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시의회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시민포럼 개최 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이슈화는 물론, 인구 30만 이상이 되어야 종합병원 건립을 고려해 볼 수 있다던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온적 태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 왔다.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조광휘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재난과 같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코로나 19와 같은 국제적 전염병 초기대응 강화, 공공보건의료 종합 대책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영종국제도시에 종합병원이 건립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