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직원 ‘첫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긴급 방역 실시

2020-06-06     우경원 기자
코로나19.

대한민국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근무하는 7만여명의 상주직원 중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주직원은 인천공항T1에 근무하는 인천본부세관 직원 (남,65세)이다.

중구청
확진자

확진 판정을 받은  K씨 (남,65세)는 지난 3일 퇴근한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공항신도시) 내 주공아파트에서 휴식 중 발열 증세를 보였고, 5일 중구보건소,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받은 K씨  (남,65세)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인천본부세관은 K씨 (남,65세)가 근무한 사무실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이용객이 확진판정을 난 경우는 있었지만, 상주근무자가 확진 판정난 경우는 처음이다. 항공기 탑승했던 항공기 승무원은 확진자가 발생은 몇차례 있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