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살기 좋은 옹진군 만들겠습니다’ 공약발표

‘대중교통’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추진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원 활용(해수담수화), 병원선 운영 확대

2020-03-24     우경원 기자
배준영,

배준영 예비후보(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24일(화)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살기 좋은 옹진군’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진 천혜의 자산이고, 옹진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려 살고 계신 군민들의 삶부터 확 좋아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 모두가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후보가 약속한 옹진군민을 위한 5대 대표 공약을 살펴보면 ▲여객선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걱정·병원걱정 없는 옹진(해수담수화 시설 기반 조성, 병원선 확대 운영,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 구축), ▲옹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지역화폐 도입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 /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배 후보는 “배준영의 살 맛 나는 옹진군 공약은 더 준비되어 있다”며, “국회로 가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당당히 요구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다음은 공약발표문 전문이다.

배준영이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겠습니다

- ‘대중교통’ 여객선의 완전 공영제, 영흥 버스 준공영제 추진

-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연장, 식수원 확보(해수담수화), 병원선 운영 확대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기호2번 배준영입니다.

저는 오늘 옹진군민의 삶을 확 좋게 바꿀 공약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은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진 천혜의 자산입니다

옹진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살리려면

살고 계신 군민들의 삶부터 확 좋아지게 만들어야합니다.

저 배준영, 옹진군의 뿌리는 ‘섬’이지만,

군민들께서 육지처럼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주환경과 생활편의를 개선하겠습니다.

첫째, 여객선 완전 공영제를 추진해 평균운임을 낮추고 노선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지난 3월 6일 국회에서 여객선도 대중교통수단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연안여객선이 체계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해서 지원이 확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 배준영이 국회로 들어가 옹진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여객선 완전 공영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노후선박, 노후선착장 시설 개선과 대형 여객선 도입, 안전운항을 위한 기상관측시설 확충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저 배준영이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둘째, 영흥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흥과 인천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옹진군민의 숙원입니다.

지역의 특수성을 배려한 예산지원을 얻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연장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올해가 종합발전계획의 마지막 해이지만, 총 사업예산 9,109억원 중 집행액은 고작 약 3,400억원에 불과합니다. 예산을 절반도 쓰지 못한 것입니다.

저 배준영은 국회에 들어가자마자 종합발전계획의 연장과 함께 사업의 방향을 재정립하여 서해5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식수 걱정, 병원걱정 없는 옹진군을 만들겠습니다.

해수담수화 시설을 기반으로 식수와 농업용수의 공급을 원활히 하겠습니다.

병원선을 확대 운영하고 여객선 내 응급환자용 의료설비를 늘리면서 수술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옹진군 지역화폐 도입지원 등 2,000여 옹진군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매출증대를 일으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수산물 운반 국비지원 ▲어선 신건조 국비지원 ▲어장 확장, 하수처리시설 확대 ▲영흥 도시가스 공급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수산자원활용 6차산업육성 ▲영종~신도간 연륙교 조기개통/ 모도~장봉간 연도교 /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 ▲백령도 공항 조기건설·정주수당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배준영의 살 맛 나는 옹진군 공약은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향후 선거공보를 통해서 더욱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저 배준영, 국회에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권익을 당당히 요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