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예비후보,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과 면담, 영종국제도시 현안 해결 한목소리

영종국제도시가 풀어가야 할 의료, 교육, 교통문제 등에 공항공사 적극 협력 약속

2020-03-10     우경원 기자
배준영

배준영 예비후보(인천 중·강화·옹진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10일(화)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사장과 면담을 갖고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약 45분간 진행된 면담에서 배 후보는 ⓵제2공항철도 건설의 당위성 ⓶응급실 갖춘 종합병원 유치 ⓷항공정비단지 건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 건의하고 공사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대해 구본환 사장은 3가지 현안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 공항경제권 구상 등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총선 후 새롭게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현안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배준영

배준영 후보는 “구본환 사장이 영종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해 밝힌 공항경제권 구상에 적극 찬성한다.”며, “영종국제도시가 풀어가야 할 교통, 의료, 교육 문제에 있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이 자리에서 구본환 사장은 배준영 후보에게 ‘2020 총선정책 제안’ 문건을 전달했으며, 배 후보는 인천공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안과제들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