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염주의보 지난해 보다 4일 빨리 발효, 이번 주 내내 무더위 계속

2018-07-16     이준호 기자

[영종뉴스 이준호 기자] 15일 오후 2시를 기해 인천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부평구 등 일부 지역은 낮 최고 34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15일 낮 최고 기온은 경주·영덕·의성이 37도, 대구·구미·김천이 36도까지 치솟았고, 서울은 33도로 예보됐다. 

지난해 인천의 첫 폭염주의보 발효는 7월 19일로 올해는 지나해보다 4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남부 일부 내륙 지역에는 밤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하며 노약자들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