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다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 참여 … 지역소외계층 1,200가구와 복지시설 4개소에 김장김치 17,000kg 전달

2019-12-16     석금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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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인천공항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 임직원 등 인천공항 가족 14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 17,000kg을 인천시 중구, 동구,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200 가정과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했다.

공항공사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2009년 이후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항공사가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온 해송노인요양원, 보라매아동센터, 장봉혜림원, 디차힐 등의 사회복지시설 임직원도 참여해 온기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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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송노인요양원 이재선 원장은 “김장김치는 겨울철 사회복지시설에서 가장 후원이 필요한 품목 중 하나이다” 며 “공항공사의 김장김치 후원 덕분에 풍족한 겨울을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에 공사 임직원, 협력사, 자회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이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천공항 가족들의 정성을 담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소외계층 분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석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