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29일 G타워 1층서 자선 바자회 개최”

내·외국인, 액세서리·회화작품 등 판매·공연도 개최… 수익금은 기부

2019-11-19     우경원 기자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센터는 오는 2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내·외국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만든 예술·공예품 을 판매하는 ‘2019년 예술·공예 자선행사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송도의 외국인 커뮤니티인 ‘같이(CATCHY)’가 기획·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32 명의 내·외국인 판매자들이 액세서리, 회화 작품, 인테리어 소품, 도자기 그릇, 라탄 바구니, 마크라메, 퀼트 등 직접 만든 공예작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송도 내 학교 학생들의 버스킹과 음악 밴드 공연, 홀로그램 쇼, 등이 펼쳐지며 특히 올해에는 연수구 관악단의 런치 콘서트와 인천 시티 발 레단의 전문 발레단 공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판매자들의 수익금 일부와 부대 행사 가운데 하나인 버스킹 공연의 모금액은 인 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해성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같이(CATCHY)’는 한국어의 ‘함께’와 ‘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커 뮤니티로 개개인의 다양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로인해 발생되는 수익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세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열자는 ‘같이(CATCHY)’의 취지에 공감,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송도2동 주 민자치회에서도 행사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나라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여러 나라의 예술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 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