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가정한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종합훈련” 실시

2019-11-04     우경원 기자
항공기
항공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일 오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항공기 갯벌 불시착 사고 위기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10.28~11.1)’의 일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군, 인천시, 영종소방서, 상주기관, 항공사, 자원봉사자 등 10여개 기관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엔진화재로 갯벌에 항공기가 불시착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각 기관은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민간인과 승객 기내탈출 △응급처치 및 중상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각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고 합동대응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공항이라는 명성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