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선물’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0만원 기탁... 저소득 아동·청소년 70여 가구 지원예정

2019-10-20     김미혜 기자
인천국제공항

신라면세점(점장 고선건)은 지난 17일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종혁, 민간위원장 김영성)에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운서동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하여 기탁된 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초·중·고 학생을 양육하고 있는 70여 가구에 책걸상 및 학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으로 그동안 공부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가지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도 학습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의욕 고취 및 학업 능률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신학기응원키트 지원을 시작으로 총 8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있으며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필요 자원 연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영종뉴스 김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