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에 아직도 ‘중구’ 표시?…영종구 주민 무료 재발급 가능

영종구 출범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희망 주민 대상 수수료 면제 기존 주민등록증도 정상 사용 가능…운전면허증은 별도 확인 필요

2026-11-06     우경원 기자
주민등록증에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2026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영종구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기존 주민등록증에 '중구'가 표시된 주민은 수수료 부담 없이 새로운 행정구 명칭을 반영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되는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서해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주민 개인의 사정이 아니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소와 행정기관 명칭이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주민등록증도 계속 사용 가능

다만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천시가 공개한 행정체제 개편 안내에 따르면 2026년 7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건강보험증 등은 행정구역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효력이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기존 주민등록증에 '중구'가 표시돼 있더라도 신분 확인에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다만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 명칭이 표시된 신분증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재발급 신청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수수료 면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주민등록증을 분실했거나 훼손한 경우에는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재발급과 수수료 처리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무료 재발급의 횟수 제한, 신청기한, 기존 주민등록증 반납 여부 등 세부 조건은 신청 전에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운전면허증은 무료 재발급 대상인지 별도 확인해야

운전면허증 역시 행정구역 변경 이후에도 기존 면허증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민등록증과 달리 운전면허증의 재발급 업무는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소관으로, 영종구 출범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면제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주민 생활정보 적극 안내 필요

영종구 출범 이후에도 주민등록증을 비롯한 각종 신분증과 행정서류의 변경 여부를 궁금해하는 주민들이 있다.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제도는 주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행정 정보지만, 기존 신분증도 유효하다는 사실을 함께 안내해 불필요한 재발급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영종구청 민원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