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2동 출범 후 첫 경로위안잔치 성황…어르신 공경과 주민 화합의 장
19일 제1회 경로위안잔치 개최…운서2동 자생단체연합회 주관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공연·식사 나누며 경로효친 실천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영종구 운서2동에서 행정동 분리 이후 처음으로 경로위안잔치가 열려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종구 운서2동은 지난 19일 ‘2026년 제1회 운서2동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운서2동은 올해 1월 1일 기존 운서동에서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 행정동으로, 개청 이후 처음 열린 경로위안잔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설 운서2동 첫 경로잔치…지역사회가 함께 준비
행사는 운서2동 자생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새롭게 구성된 지역 자생단체들이 중심이 돼 행사를 준비하고 지역 기관들이 후원에 참여하면서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서는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이웃들과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자생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준비부터 안내와 식사 지원까지 힘을 보탰다.
자생단체연합회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에 큰 보람”
운서2동 자생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운서2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운서2동장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도록 지원”
운서2동장은 “오늘의 지역사회를 일궈 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과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도 “오랜 세월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서2동, 주민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조성 기대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신설 행정동인 운서2동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첫 경로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동 분리 이후 주민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공동체가 형성되는 가운데, 자생단체와 지역 기관의 협력이 주민 화합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서2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생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을 존중하는 문화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주민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