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주민자치위원회, 3.1독립만세기념비 추모공간 환경정비 활동 펼쳐

2019-03-02     우경원 기자

용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규)는 지난 28일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맞이해 3.1 독립만세기념비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인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3.1독립만세기념비는 용유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5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세운 기념비로, 최근 구는 기념비 일대를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는 추모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을 마쳤다.

용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모공간으로 재탄생한 기념비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쳤고, 환경정비를 통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강동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변한 3.1독립만세기념비를 보니 용유 지역의 정주의식과 자부심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추모공간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