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크, 대만 쇼핑몰서 'ICT 융합형 스포츠 시설' 오픈 이벤트

대만 쇼핑몰 중심상가에 진출한 스포츠 시설은 대만 젊은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기사 내용중 제일 하단 사진은 VR 사진으로 마우스 또는 손으로 움직이면 모든 시설을 모두 볼 수 있다.

2019-01-31     우경원 기자
▲기념촬영하고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YMCA와 대만 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3대3 농구 경기와 함께 해당 시설의 대만 내 추가 보급 및 대회 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풋살,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가능한 시설로, 영상과 음향 등 효과가 가미돼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첨단 스포츠 공간이다.

▲ICT

 


터치형 키오스크에서 경기 종목을 선택하면 해당 종목의 라인이 바닥에 표시되며, 경기 전·중·후 영상이 음향과 함께 스크린과 경기장 바닥에서 구현된다.

▲경기중인


득점 시 팀에 맞춰 자동으로 스코어가 표시되며, 센서 반응을 통해 이벤트 영상이 각종 장치를 통해 연출된다. 

필드테크 관계자는 "지난 26일 대만축구협회 주관 축구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현지 이용자들은 '골이 들어갈 때 다양한 영상과 음악이 나와 더 재미있게 역동적으로 뛸 수 있었다', '이곳에서 자주 경기를 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ICT

엄미정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쇼핑몰, 백화점 매장 내에 우리 시설을 설치하면 고객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필드테크의 ICT 융합형 스포츠 콤플렉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의 '2018년 ICT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