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지역 해안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실시

2018-11-05     우경원 기자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11월 7일 마시란 해변 일대(인천 중구 덕교동 산77-18) 위반건축물 3개소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할 행정대집행은 관내 대표적 휴양지인 용유지역 해안가 일대 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사전 철거명령, 대집행 계고, 영장발부 등 현재까지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에 비로소 위반건축물 철거하게 된다.

구는 앞으로도 해안가 경관개선과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행정대집행 실시 등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법 행위를 엄단할 계획이이다.

한편,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안경관과 공익을 심히 해치는 용유지역 해변 일대 위반건축물 151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위반건축물을 정비하였고, 이번 행정대집행까지 포함하면 126곳의 위반건축물을 철거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