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 우경원 기자
  • 승인 2018.11.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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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장 조미옥)는 지난 1일 홀몸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한파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는 의지할 가족이 전혀 없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으로 화장실과 부엌, 난방시설이 없는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고 있어 지난 10월 15일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이 세탁 및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

거주환경 개선은 손후자 부부의 재능기부와 대한적십자 봉사회 연안지부 안민환 회장을 비롯한 용유동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의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비닐하우스 내 화장실, 거실, 부엌을 조성하여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재능기부자 손후자 부부는 “어르신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 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겠다” 고 말했다.

조미옥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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