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로, 항공 우주 관련 사업 개시
옵티로, 항공 우주 관련 사업 개시
  • 임우석 기자
  • 승인 2018.11.01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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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뉴스 임우석 기자] 국내 파일럿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항공용품 파일럿샵’을 운영하는 옵티로(대표 오수영)는 항공 우주 관련 부품 조달 및 수리 사업을 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엔진, 랜딩기어, 블랙박스 등 대부분의 항공 우주 관련 부품의 경우 국내 제조사가 부재하고 납품이 가능한 업체가 소수임에 따라 직접 또는 어렵게 유통사를 찾아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옵티로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파일럿샵 운영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구매자들이 원하는 부품 관련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적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또한 미국에 위치한 항공기 전문 개발업체 Arizona Aero, 항공기 부품 전문 연구 개발업체 Dumas Product와 국내 최초로 MOU를 체결하고 관련제품에 소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항공부품 및 관련 제품을 국내 항공관련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옵티로 오수영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물류 관련 경험을 통해 국내 항공 우주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수익 창출 목적의 사업영역 확대가 아닌 국내 항공 물류 분야의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의 항공용품 기업인 젭슨(Jeppesen)의 항공용품 및 관련 제품에 대한 한국 총판 사업권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옵티로는 일반 개인 판매 뿐만 아니라 청주대학교 항공운항과와 삼천포공고 항공산업과 등 파일럿 제품들을 납품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 하고 있다.

항공 우주 관련 물품 구매 및 서비스는 옵티로 사이트에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옵티로 개요

옵티로는 물류 분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시스템화된 물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3월 창업 이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선정 및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그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물류 솔루션 이외에도 항공 우주 관련 부품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젭슨사의 한국 내 정식 딜러로 선정돼 항공 용품 및 항공서적을 전문으로 한국 내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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