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16일 인천탁주 제조제1공장(대표 정규성)에서 쌀 66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마다 중구에 쌀 기탁을 진행했던 인천탁주는 지난해에도 설에 쌀 75포, 추석에 쌀 80포를 기탁 한 데 이어 올해 설에도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올해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쌀이 전달되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제침체로 모두가 힘든 와중에도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 서주시는 인천탁주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건강한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중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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