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공공문화시설에서 즐기는 가을 문화 산책
인천 중구, 공공문화시설에서 즐기는 가을 문화 산책
  • 임우석 기자
  • 승인 2018.10.2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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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맞아 다채로운 문화혜택 제공 -
- 31일 중구 박물관과 전시관 무료입장 가능... 꿈벗도서관도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

[영종뉴스 임우석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31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관내 공공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중구문화회관에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릴레이Ⅱ 에스윗’공연이 진행된다. 클래식릴레이는 중구문화회관의 2018년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앙상블 레젤’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에스윗’, 12월에는 ‘피아노 맨즈’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꿈벗도서관에서는 대출도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늘려주는 ‘2배로 데이’ 행사를 비롯하여 5세 ~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하는 ‘꿈벗 마루’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0월 꿈벗 마루 체험 프로그램은 ‘알록달록 미니수첩 만들기’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오후 3시 도서관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영종역사관 등 관내 공립 박물관‧전시관 6개관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및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박물관‧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혜택을 통해 주민들이 좀더 친근하고 편하게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 http://www.culture.go.kr/wda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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