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뉴스 우경원 기자] 인천 중구 무의도, 무의 대교 끝단에 위치한 큰 무리 선착장 밑에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5일 16시경, 주민 A 씨의 신고로 해양경찰과 일반 경찰이 출동하여 시신을 수습했다.
당 기자는 하나개해수욕장 주변 취재 후 사무실 귀가 중에 무의 대교 반대 방향에서 경찰 차량 두 대가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심각한 사고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차량을 돌려서 무의 대교 넘자마자 두 대의 경찰 차량과 해양경찰 차량을 발견하여 취재를 진행했다.
바닷가에 누워있는 시신을 5~60대 남성으로 추정되고 입은 복장과 신발 그리고 모자를 보면, 어부는 아닌 것으로 보였다.
또한, 일반 복장이 아니라 극단적 선택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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